http://m.post.naver.com/viewer/postView.nhn?volumeNo=7020397&memberNo=28162671 최근 전국 분양 시장 열기가 꺾이면서 한때 잘나가던 지방 분양 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했다. 미분양이 집중된 지방에서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의 고심도 커졌다. 특히 경남과 대전의 경우 미분양이 한 달새 30~40% 급증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계획을 짜는데 골머리를 앓기 시작했다.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1063가구로, 전달(5만9313가구)보다 3%(1750가구) 증가했다.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보다 2.1%(194가구) 감소한 총 9136가구로 집계됐다. 특히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미분양 물량이 급격히 늘었..